두번째 플레이 기록은 <Shining My Boy>입니다. 테크니카 튠 신곡...이라는 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오락실에서 테크니카를 해 본 적이 없으니...
Ani Pop이라는 장르명에 걸맞게 포근포근하고 반짝반짝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VGA는 놀이공원에서 알콩달콩한 커플이 눈에 띄는데, 사실 여자아이는 인형이었다는 반전이 있지요. 살짝 쓸쓸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가사화 결합시켜보면 좀 으스스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Shining My Boy>가 테크니카 튠 수록곡 중에서 가장 쉬운 패턴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 CLUB믹싱 기준으로도 물론 이것보다 난이도가 낮은 곡이 있긴 하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거지요. 정박자에 딱딱 들어맞는 노트에, 정확도를 깎아먹는 주범인 연타 노트가 거의 나오지 않아 별 여섯 개 치고는 퍼펙트 플레이를 찍기 가장 수월합니다. EX패턴 역시, 모든 EX패턴 중에서 <Shining My Boy>가 가장 쉬웠습니다. 올콤보조차 엄두가 안 나는 곡들이 많았지만, <Shining My Boy>만은 "아, 조금만 연습하면 퍼펙트 찍을 수 있겠다"하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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