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PS4, 그리고 GTX960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가 결국 큰 맘 먹고 서피스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개강에 학교에서 쓸 노트북이 필요하기도 했고 그림그리는 취미용도로도 쓸만해 보여서요. 마침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까지 겹치는 바람에...













i5모델, 128GB, 타이프 커버 동봉판이 108만원! 여러분도 어서 사세요.
아무튼 그래서 질렀습니다.
타이프 커버에 펜까지 장착한 모습. 펜 수납구멍은 접착식인데 오래 쓰면 떨어질 것 같아서 좀 불만입니다.
서피스 로고가 깔끔하게 나와 있는 뒷면. 실물로 보면 색에 질감이 매우 견고한 인상을 줍니다.
스탠드를 최대 각도로 준 모습. 필기나 그림 그릴 땐 여기에 키보드를 뒤로 젖혀서 쓰는 게 편하더군요.
단자부는 모두 본체 오른쪽에 모여 있습니다. 왼쪽부터 충전포트, USB3.0, 미니DP포트입니다. USB가 달랑 한 개 뿐인 건 조금 아쉬운 부분.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은 스탠드 안 쪽에 숨어 있습니다. 빠듯한 용량을 조금이나마 보충하고자 휴대폰에 물렸던 놈을 이쪽으로 이식.
그림&필기용 자세. MS가 저렇게 쓰라고 한 건 아니고... 평소 노트에 글씨 쓰는 거에 약간 각도 준 거라고 생각하고 쓰니 괜찮습니다. 본체 왼쪽면인 이곳에는 왼쪽 끝에 3.5파이 이어폰 단자, 그리고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본체를 위에서 본 모습. 오른쪽의 버튼이 파워버튼입니다. 핸드폰의 전원버튼과 비슷하게 기본적으로 전원ON/화면 온오프 기능을 수행합니다. 서피스 공식 매뉴얼에는 전원버튼을 오래 눌러 본체를 끄는 법은 소개되어 있지 않네요.
12인치에 3대2 고해상도 화면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글로시라서 등이 다 반사되는 건 아쉽지만... 리디북스의 고해상도 만화책이 매우 잘 보이네요.(다만 메트로용 앱이 아니라 키보드/마우스 없이 터치만으로 사용하긴 좀 불편합니다)
저녁에 찍은 거라 잘 안 보이긴 한데... 자막을 보시면 화면비율 떄문에 와이드 영상에 레터박스가 잡히는 걸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터치패널 위주로 사용하거나 펜으로 작업을 할 때는 거추장스러운 키보드를 뒤로 젖혀버릴 수 있습니다. 이 기믹 자체는 편리하지만, 거치하는 책상의 상태에 따라서 키보드가 쉽게 오염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키보드가 터치식이 아니라 펜타그래프다보니 키캡 사이사이 오물이 들어가지 않을까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야간에는 LED가 들어오는 키보드. 굉장히 만족스러움.
전반적으로 불만 없습니다. 배터리도 성능을 최대로 사용했을 때 5시간은 연속으로 버텨줄 듯 싶구요, 필기나 그림의 경우는 전에 쓰던 인튜어스와는 감이 꽤 달라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윈도우10이 나오면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할 테니 앞으로 오랫동안 아껴서 잘 써야겠습니다.




덧글
근데 128이면 좀 모자르지 않나요??전 일부러 256샀거든요...
그리고 서피스프로3의 출시 OTL...